포드(Ford)는 첫 전기차들이 자동차 산업을 혁신하지 못했다고 공식적으로 시인했다. kini 캘리포니아 롱비치(Long Beach)에 위치한 350명의 엔지니어 팀이 전기차 생산 방식을 완전히 재설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내년 출시 예정인 3만 달러(약 4천만 원)짜리 중형 전기 픽업이다.
첫 전기차 실패 후 새로운 도전
포드의 전기차 첫 시도였던 머스탱 마체-E와 F-150 라이트닝은 예상만큼의 판매량과 수익을 내지 못했다. 두 모델은 각각의 분야에서 인기를 얻었지만, 더 가볍고 저렴한 경쟁 모델들에게 밀려났다. kini 포드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으로 전기차 시장에 재도전하고 있다.
롱비치 EV 디자인 센터의 역할
포드는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해 롱비치에 Ford Electric Vehicle Design Center를 설립했다. 이곳에는 기존 포드 임원들과 스타트업, 전자제품 산업 출신의 신규 인재 3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기차를 더 간단하고 저렴하게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 개발 중인 Universal EV Platform은 세 개의 대형 주조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その上에 픽업 트럭의 캐빈이 탑재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 전기 픽업은 전통적인 픽업 트럭 형태를 띠고 있으며, 마버릭(Maverick)과 유사한 크기지만 적재함이 더 높다. 또한 짧은 전면부를 채택해 실내 공간을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이 트럭의 실내 공간이 토요타 RAV4보다 넓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리 용이성과 48볼트 기술
새로운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수리 용이성이다. 세 개의 대형 주조 부품 각각에는 손상된 부분을 잘라내고 새로운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컷라인(cutline)이 포함되어 있다.これにより 사고로 손상된 차량도 쉽게 복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기차의 배선 시스템도 혁신적으로 바뀌었다. 새로운 플랫폼의 차량들은 조명, 전기식 창문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는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사용한다. 기존 12볼트 시스템에 비해 부품이 가볍고 소형화되었으며, 배선 수도 20%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냉각 호스와 연결 부품 수도 50% 줄어들어 조립 시간도 15% 단축되었다.
주요 특징 요약
- 가격: 3만 달러(약 4천만 원)
- 출시 시기: 내년
- 플랫폼: Universal EV Platform (세 개의 대형 주조 부품)
- 수리 용이성: 손상 부위 교체 가능
- 전기 시스템: 48볼트 기반 (일부 12볼트 유지)
- 부품 수 감소: 20% 감소
- 조립 시간 단축: 15% 감소
미래 전기차 전략
포드는 이번 전기 픽업이 새로운 전기차 전략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kini 롱비치 EV 디자인 센터는 전기차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기차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포드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