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미국 엔지니어 빌 토마스가 제작한 희귀 스포츠카 ‘빌 토마스 체타(Cheetah)’가 5억 2천만원에 낙찰됐다. 미국 경매 플랫폼 ‘브링 어 트레일러(Bring a Trailer)’에서 열린 이 거래는 자동차 컬렉터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체타는 쉐보레 V8 엔진을 탑재한 미국산 스포츠카로, 1960년대 페라리·쉘비 코브라를 제압하기 위해 설계된 레이스 머신이다. 빌 토마스 레이싱 카스(Bill Thomas Race Cars)에서 제작된 이 차는 전 세계적으로 19~23대 이하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960년대 중반 캘리포니아 workshops에서 제작된 체타는 lightweight fiberglass 바디 패널과 빨간색 도색, 15인치 토크-스ラスト 휠, 피레스톤 타이어를 장착했다. 특히 377 cubic-inch(약 6.2L) 쉐보레 V8 엔진과 기계식 연료 분사 시스템, 4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다.
빌 토마스의 도전: 페라리·쉘비 코브라를 이기기 위한 프로젝트
빌 토마스는 1950년대 GM에서 코르벳 레이스카 제작 경험을 쌓은 후, 1960년 자신의 회사인 빌 토마스 레이싱 카스를 설립했다. 쉐보레 퍼포먼스 프로덕트 그룹의 빈스 피긴스(Vince Piggins) 사장의 지원을 받아 C2 코르벳 부품들을 확보한 그는,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레이스카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토마스는 리드 제작자 돈 에드먼즈(Don Edmunds)와 협력해 ‘체타’를 완성했다. 이 차는 코르벳 327 드라이브트레인을 탑재했으며, 프론트 미드쉽 레이아웃과 크롬-몰리 튜브 차체, 코르벳의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가능한 한 후방에 배치해 무게 배분을 최적화했으며, 이는 당시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디자인이었다.
단 19~23대만 제작된 희귀 모델
불행히도, 체타의 제작을 맡았던 캘리포니아 workshops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생산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체타는 전 세계적으로 19~23대 이하만 제작된 희귀 모델로 기록됐다. 이번에 낙찰된 체타는 1965년 후반 제작이 시작된 모델로, lightweight fiberglass 바디와 빨간색 도색, 15인치 토크-스ラスト 휠, 피레스톤 타이어를 장착했다.
이 차는 원래 구매자에게는 엔진 없이 인도됐지만, 이후 377 cubic-inch(약 6.2L) 쉐보레 V8 엔진과 기계식 연료 분사 시스템, 4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레이스카로 완성되지 못한 이 프로젝트는如今 5억 2천만원의 컬렉터 카로 거듭났다.
자동차 컬렉터들의 관심 집중
‘브링 어 트레일러’의 경매에서 체타는 예상가를 훌쩍 뛰어넘는 5억 2천만원에 낙찰됐다. 이 거래는 자동차 컬렉터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1960년대 미국 레이스카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체타는 페라리·쉘비 코브라를 제압하기 위해 제작된 만큼, 그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가 돋보이는 모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