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1 레스토랑 그룹, Chapter 11 파산신청

최근 몇 년간 식당 체인 업계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적 지출 감소와 인플레이션 압박, 그리고 상승하는 운영 비용으로 인해 많은 체인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파산신청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801 레스토랑 그룹(801 Restaurant Group)도 Chapter 11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파산신청 배경과 현황

801 레스토랑 그룹은 801 체인스테이크, 801 피시, 801 로컬 등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는 모회사로, 4월 초 미국 캔자스주 지방법원에 Chapter 11 파산보호신청을 제출했다. 이 그룹의 801 체인스테이크는 1993년 아이오와주 데모인에서 첫 매장을 연 이래 30년 넘게 중서부 지역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2013년에는 고급 해산물 레스토랑인 801 피시를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했지만, 최근 몇 년간은 팬데믹 이후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801 레스토랑 그룹은 약 1,870만 달러의 부채와 1,500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801 레스토랑 그룹 LLC가 파산신청을 했지만, 각 개별 레스토랑 운영사는 파산신청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파산신청 이유는 “801 레스토랑 그룹 LLC가 소유한 다른 회사에 대한 보증으로 인한 재정적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 덴버의 801 피시와 미니애폴리스의 801 니콜렛 매장이 폐점되면서 문제가 커졌다.

801 체인스테이크는 영업 중단 계획 없음

많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801 체인스테이크의 영업 중단 여부다. 다행히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폐점 계획이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두 개의 매장을 제외하고는 Chapter 11 절차가 나머지 매장에 영향을 미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파산신청의 목적은 부채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재건이며, 성공할 경우 추가 폐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영 중인 801 레스토랑 목록

  • 801 피시 – 172 Carondelet Plaza, Clayton, MO 63105
  • 801 체인스테이크 – 3000 E 1st Ave., Denver, CO 80206
  • 801 체인스테이크 – 3000 E 1st Ave., Denver, CO 80206
  • 801 체인스테이크 – 801 Grand Ave., Suite 200, Des Moines, IA 50309
  • 801 체인스테이크 – 11616 Ash St., Leawood, KS 66211
  • 801 체인스테이크 – 801 Nicollet Mall, Minneapolis, MN 55402
  • 801 체인스테이크 – 137 Carondelet Plaza, Clayton, MO 63105
  • 801 체인스테이크 – 71 E 14th St., Kansas City, MO 64106
  • 801 체인스테이크 – 1403 Farnam St., Omaha, NE 68102

업계 전반의 어려움도 지속

801 레스토랑 그룹의 파산은 식당 업계가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팬데믹 기간 동안 외식 수요가 급감한 데 이어, 이후에도 인플레이션과 운영비 상승으로 인해 많은 체인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sit-down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 업계 모두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801 레스토랑 그룹의 파산은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사례 중 하나다. 그러나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회복한다면, 영업 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전망

801 레스토랑 그룹은 Chapter 11 절차를 통해 부채를 재조정하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할 계획이다. 성공할 경우, 현재 운영 중인 모든 매장이 영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앞으로의 구조조정 과정과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