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청장 카시 파텔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애틀랜틱을 상대로 2억 5천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파텔은 애틀랜틱이 지난주 게재한 기사가 자신의 음주 습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고 조작된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 같은 주장이 자신의 평판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소송서 밝힌 바에 따르면, 애틀랜틱의 기사는 사라 피츠패트릭 기자가 작성했으며, 파텔의 음주 문제가 정부 내 지속적인 우려사항이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직 및 전직 관료 6명의 말을 인용해 파텔이 재임 초기에 음주로 인한 문제로 인해 오전 회의와 브리핑 일정을 오후로 미뤄야 했다고 주장했다.不仅如此, 지난 1년간 파텔의 경호 detail이 그를 깨우기 어려웠다는 증언도 포함됐다.
파텔의 소송서는 애틀랜틱이 기사를 게재하기 몇 시간 전, 해당 주장의 핵심 사실이 거짓임을 경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공개된 정보와도 모순되며, 피츠패트릭이 사용한 익명의 출처들은 정치적 편견을 가진 인물들이며 사실관계를 알 수 없는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소송서는 “애틀랜틱의 행위는 파텔의 평판을 파괴하려는 의도가 뚜렷한 일련의 패턴의 일부”라고 지적하며, 지난 2년간 애틀랜틱이 파텔을 ‘자질 부족’, ‘위험 인물’, ‘부패’, ‘정신 질환자’ 등으로 묘사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제시했다.
파텔은 공직자 명예훼손 입증 기준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과거에도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한 전력이 있다. 2023년 파텔은 짐 스튜어트슨 서브스택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는데, 스튜어트슨이 파텔을 ‘반역죄’, ‘2021년 1월 6일 폭동 계획’, ‘정부 전복 시도’, ‘러시아 간첩’ 등으로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스튜어트슨의 발언이 파텔의 비영리단체 카시 재단의 평판에도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2025년 연방판사는 스튜어트슨의 발언이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손해배상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although the judge acknowledged that the defamatory statements did not significantly damage Patel's reputation, he still awarded Patel and his foundation $250,000 in punitive and compensatory damages.
이에 대해 스튜어트슨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소송을 전혀 받지 못했다”며, “애틀랜틱이 수년간 나를 상대로 법적 남용을 일삼았다”고 반발했다. 그는 자신의 법적 권리를 찾기 위한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애틀랜틱은 파텔의 소송을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반박했다. 애틀랜틱은 “우리 기자들은 공정하고 accurate한 보도를 위해 노력했으며, 이 소송은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시도”라고 밝혔다. 애틀랜틱은 법정에서 적극적으로 방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텔은 트럼프 행정부 인사 중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트럼프는 지난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데모인스 레지스터, CNN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최근에도 추가적인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