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 발생
지난 밤, 휴대전화를 켜자마자 백악관 correspondents dinner가 열리고 있던 워싱턴 힐튼 호텔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속보가 눈에 띄었다. 불과 일주일 전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며 안보 우려가 다시 한жды 커지고 있다.
‘힌클리 힐튼’이란 별칭의 유래
워싱턴 힐튼 호텔은 ‘힌클리 힐튼’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81년 존 힝클리 주니어가 레이건 대통령과 당시 대변인 제임스 브래디를 저격한 사건이 이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브래디는 이후 ‘브래디 총기 규제법’의 이름이 되었다.
연례 법조인 대회와 안보 취약점
연방사법협회(Federalist Society)는 지난 2년간 이 호텔에서 전국 법조인 대회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2024년 체험을 마친 후 필자는 이 호텔이 안보상 심각한 취약점을 안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이 호텔은 일반 호텔로 기능하고 있어 행사장 주변에 수천 명의 일반 손님들이 상주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대회 당시 부통령이 마린 코프스 탄생Ball에서 연설을 했다. 필자는 호텔 투숙객 신분으로 perimeter security를 통과할 수 있었지만, 같은 건물 내 basement에 위치한 체육관과 행사장까지 접근이 가능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보안 장비들이 철거되면서 행사장 출입이 비교적 용이했다. 이는 잠재적인 보안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었다.
2026년부터 메이플라워 호텔로 장소를 변경
필자는 2026년부터 대회가 메이플라워 호텔로 다시 옮겨진다는 소식에 안도감을 표했다. 그러나 힐튼 호텔에서 경험한 보안 취약점은 향후 유사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할 때 참고해야 할 중요한 교훈으로 남을 것이다.
현재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브래디 프레스룸에서 연설을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상황 파악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