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대법관 클라렌스 토머스가 역대 두 번째로 오랫동안 재직한 대법관으로 기록됐다. 만약 그가 2028년까지 재직할 경우,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임명했던 윌리엄 O. 더글러스를 넘어 역대 최장수 대법관이 된다.
토머스는 gun rights 확대, 낙태권 폐지 등 주요 사안에서 다수의견을 이끌어내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대법관 중 한 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021~2022년 대법원 회기에서 토머스의 견해는 뉴욕 총기 소지 권리 사건(Bruen 사건)과 잭슨 여성 건강 기구 사건(Dobbs 사건)에서 다수의견을 이끌거나 영감을 주었다.”
2025~2026년 회기까지 남은 주요 11건의 판결이 남아 있지만, 토머스의 법리적 영향력은 이미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세 번째로 오랫동안 재직한 대법관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임명했던 스티븐 필드다. 토머스와 필드 사이에는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 모두 대법원 carriera 대부분을 반대의견을 쓰는 데 보냈다는 점이다.
필드와 토머스의 공통점: 반대의견이 미래의 다수의견으로
필드는 생전에 자신의 헌법적 비전을 다수의견이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오랫동안 재직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반대의견은 1873년 슬로터하우스 사건에서 1897년 채택되었고, 1905년 로chner 대 뉴욕 사건에서 더욱 확산됐다. 이 판결은 이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필드의 사례는 과거 대법원의 ‘확정된’ 판결이 미래의 대법원에 의해 뒤집힐 수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몇 년간 토머스도 유사한 변화를 겪고 있다. gun rights, 낙태, Affirmative Action 등 토머스가 과거에 반대한 견해들이如今 다수의견으로 채택되고 있다. 필드와 마찬가지로 토머스의 영향력은 그가 대법원을 떠난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다.
기타 법조계 소식: AI가 대법원 변론에 영향을 미치다
최근 바이럴로 확산된 소셜 미디어 게시글에서 에이스 대법원 변호사 닐 카탈(N Neal Katyal)이 AI를 활용한 변론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카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반대하는 변론에서 AI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의 트윗은 법조계에서 AI 사용에 대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카탈의 과장된 표현은 일부 비평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