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의 전통을 깨는 토요타 하이에이스, 2027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토요타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상용 밴 하이에이스가 22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토요타는 2027년 초 새로운 세대 하이에이스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이 모델 역사상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기존 하이에이스는 2004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H200 모델로 판매되어 왔지만, 이제는 TNGA 플랫폼 기반의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22년간 유지해온 캡오버 디자인을 버리고 전면 엔진 레이아웃을 도입해 안전성과 승차감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바디 스타일

새로운 하이에이스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디젤 엔진 대비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양한 바디 스타일을 지원해 도시 배송용 소형 밴부터 캠핑용 변환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5년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된 하이에이스 콘셉트카는 새로운 모델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하나는 롱 휠베이스 하이루프 바디 스타일, 다른 하나는 표준 밴 스타일로, 모두 현대적인 LED와 깔끔한 서페이싱이 특징이다. 특히, 캡오버 디자인을 포기하더라도 일본 도로 사정에 맞게 후드 길이를 짧게 유지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TNGA 플랫폼 기반의 혁신

새로운 하이에이스는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이는 안전성과 승차감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전면 엔진 레이아웃으로의 전환은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새로운 모델은 필리핀, 태국, 호주 등에서 판매 중인 H300 세대와 부품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새로운 하이에이스에 다양한 바디 스타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하이에이스와 마찬가지로 폭, 높이,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승객 셔틀, 캠핑용 변환 차량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 배송용 소형 밴으로는 다이하츠 카요이바코-K 콘셉트 기반의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에이스, 새로운 도약의 시작

토요타 하이에이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용 밴 중 하나로 꼽히지만, 기존 H200 모델은 2004년 출시 이후 22년간 꾸준한 업데이트를 거치며 한계에 다다랐다. 새로운 모델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해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에이스는 그동안 수많은 변화와 업데이트를 거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때가 왔습니다. 새로운 하이에이스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해 상용 밴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새로운 하이에이스의 데뷔는 상용 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는 2027년 초 새로운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하이에이스 역사상 가장 큰 변화로 기록될 것이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