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자가 충전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골프 해치백과 티로크 SUV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mild-hybrid(eTSE)와 plug-in hybrid(eHybrid) 사이의 중간 포지션을 차지하며, 충전 없이도 높은 연비를 원하는 구매자들을 겨냥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핵심은 검증된 1.5리터 터보차저 TSI 엔진과 강력한 하이브리드 모듈로 구성된다. 이 모듈에는 앞바퀴를 구동하는 전기 모터, 발전기 역할을 하는 두 번째 전기 모터, 디퍼렌셜, 싱글스피드 기어박스, 그리고 엔진의 연결/분리를 제어하는 전자식 멀티플레이트 클러치가 포함된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차량 후방에 위치한 1.6kWh 리튬이온 배터리(NMC 셀)로, 플러그인 충전이 불가능해 재생제동과 엔진 동력으로 충전된다.
주요 특징
- 주행 프로파일: 에코, 컴포트, 스포츠 등 3가지 선택 가능
- 운전 모드:
- 저속 주행 시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
- 직렬 모드: 엔진은 분리된 상태로 전기 모터에 에너지를 공급
- 병렬 모드: 시속 60km/h(37마일) 이상에서 엔진이 주 동력이 되며, 가속 시 전기 모터가 보조
폭스바겐은 골프 하이브리드와 티로크 하이브리드를 R Line 트림으로 공개했다. 이 모델들은 2026년 4분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인기 모델인 티구안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스코다, 세아트, 쿠프라 등 폭스바겐 그룹의 다른 브랜드에서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