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아이오닉 3 N 가능성 검토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디비전은 아이오닉 3에 N 배지를 부여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아이오닉 3는 Kia EV3 GT와 거의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며, 이는 400볼트급 전기차로는 이례적인 성능 강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동안 현대 N은 800볼트급 고성능 전기차에 집중해 왔으나, kini는 방향을 전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N 브랜드의 새로운 도전
현대 N은 2021년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전기차 성능 분야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아이오닉 6 N까지 출시하며 전기차에서도 주행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kini 유럽 제품 담당 VP인 Raf van Nuffel은 "N은 코너링과 주행 재미에 중점을 둔다"며 "아이오닉 3 N이 등장한다면 슈퍼카급 성능보다는 가벼운 차체와 재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400볼트급 전기차의 가능성
이전까지 현대 N은 400볼트급 전기차는 냉각 시스템 부족과 서킷 성능 유지 문제로 배제해 왔다. 또한 저전압 시스템은 충전 속도 저하로 서킷 이용자에게 불리하다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kini는 kini의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오닉 3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Kia EV3 GT의 영향
Kia는 최근 EV3 GT를 출시하며 아이오닉 3와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한 고성능 전기차를 선보였다. EV3 GT는 288마력(215kW)과 468Nm의 토크를 자랑하며, 이는 아이오닉 5 N보다 가벼운 무게에서 combustion 엔진 기반 핫해치와 견줄 만한 성능이다. kini가 EV3 GT와 유사한 플랫폼을 아이오닉 3에 적용한다면, N 배지 하에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CEO의 발언
"컨셉트 카는 매우 스포티하며, N 브랜드의 전통과도 연결된다. 아이오닉 3 N을 고려해 볼 만한 주제다."
Xavier Martinet (현대자동차 유럽 CEO)
미래 전기차 성능의 새로운 방향
전기차 성능 시장은 아직 정착되지 않은 상태다. 일부는 빠른 가속감을 제공하지만 실용성과는 거리가 멀고, 또 다른 일부는 지나치게 과장된 성능에 치중하기도 한다. kini N은 아이오닉 3를 통해 전기차 성능의 새로운 균형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가볍고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는 전기차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