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들(Wordle)은 2021년 조시 워들(Josh Wardle)이 아내와의 데이트 during the pandemic을 위해 만든 단어 맞추기 게임이다. 그는 이 게임을 자신의 웹사이트에 공개했고, 순식간에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뉴욕타임스가 2022년 1월 인수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NBC는 이 인기 게임을 기반으로 한 TV 게임쇼를 2027년 프라임타임에 방송할 계획이다. 사반나 거드리 NBC ‘투데이’ 앵커가 호스트로 확정됐으며, 지미 팰런과 뉴욕타임스가 공동 제작을 맡는다. 참가자는 워들.castingcrane.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팀당 3인으로 구성돼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 시 자신의 워들 통계(성적)를 제출해야 한다.
워들의 인기와 NBC의 새로운 도전
워들은 단순한 단어 게임을 넘어, 사용자 간의 공유와 경쟁을 통해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뉴욕타임스는 2022년 11월부터 게임의 인간 큐레이터 도입을 의무화했으며, 이는 플레이어와 제작자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과거 1,000개 이상의 퍼즐을 무료로 제공해, 플레이어의 연속 기록(streak)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했다.
뉴욕타임스 게임 총괄 매니저 조너선 나이트(Jonathan Knight)에 따르면, “매주 수천만 명의 플레이어”가 워들을 즐기고 있으며, 이는 구독자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워들은 뉴욕타임스의 ‘게임’ 부문에서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NBC의 새로운 게임쇼는 이러한 인기를 TV로 확산시킬 전망이다.
NBC의 공식 입장
“워들은 지난 10년간 가장 성공적이고 문화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게임 중 하나입니다. NBC는 게임쇼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워들 기반 쇼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NBC만의 색깔을 더할 계획입니다.”
— 샤론 부옹(Sharon Vuong), NBC 무작위 프로그램 EVP
참가자 모집 및 게임 방식
NBC의 워들 게임쇼는 기존 워들과 유사한 5글자 단어 맞추기 퍼즐을 5회 진행하는 형식으로,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요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경쟁하며, 자신의 워들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통계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워들.castingcrane.com에서 가능하며, 팀 구성(3인 1팀)을 필수로 한다. NBC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워들의 즐거움을 TV로 재현하고, 새로운 팬층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