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규제 약화로 열린 ‘돌아오기의 문’

NFL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가 대학 풋볼로 돌아가는 ‘다음 사례’는 시간문제다. NCAA의 반독점 규제 위반으로 인해 남은 자격을 보유한 선수들이 대학으로 복귀하기가 한층 쉬워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제임스 은나지가 4년간의 대학 자격을 회복한 사례는 이를 증명한다. NFL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결정’으로 돌아온 NFL 지명 선수

NFL 구단주들이 연방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는 한, 대학 선수들은 최대한의 수익 창출과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상황은 NFL만큼이나 프로에 가까운 대학 풋볼로 돌아가는 선택지를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지난해 드래프트 2일차에 하락세를 보였던 셰더 샌더스가 콜로라도 대학(또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언급했을 때, 이는 플랫폼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기사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퀸 에어스가 7라운드까지 밀리자 같은 선택을 고려했다는 후문도 있었다.

두 선수 모두 실행에 옮기지 않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더 명확해졌다. 올해 주목받는 선수는 쿼터백 타이 심슨이다. 그는 대학 풋볼 한 해를 더 뛰면 약 650만 달러를 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드래프트 6순위의 평균 연봉과 거의 맞먹는 금액이다.

심슨의 선택: 1라운드 지명 실패 vs 대학 복귀

심슨은 1라운드 지명을 받지 못할 경우, 18시간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 프로그램은 이미 2026년 선수 구성을 마쳤지만, 그가 복귀를 선언한다면 기꺼이 영입하려는 팀이 있을 것이다. 650만 달러는 다시 얻기 어려운 금액이지만, 2라운드 지명을 받더라도 받을 수 있는 금액(작년 2라운드 1순위 계약 평균 연봉 약 210만 달러)보다 훨씬 많다.

심슨이 드래프트를 포기하기로 결정한다면, 그는 명확하고 큰 목소리로 이를 선언해야 한다. 만약 지명되어 대학으로 돌아온다면, 해당 팀은 그가 NFL에 진출할 때까지 그의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반대로, 그가 드래프트를 포기한다면 아무도 그를 지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트리플 린디’ 가능성도 열려

문제는 심슨이 결정을 미룰수록, 그의 권리를 보유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더 매력적으로 변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는 샌더스와 에어스처럼 예상보다 낮은 순위로 지명되어도 대학 풋볼로 돌아갈 수 있는 선택지를 갖고 있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도 모든 선수에게 가능한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주요 포인트

  • NCAA 규제 약화로 남은 자격을 보유한 선수들의 대학 복귀가 용이해졌다.
  • 지난해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도 4년간의 대학 자격을 회복한 사례가 있다.
  • 타이 심슨은 대학 풋볼 한 해를 더 뛰면 약 650만 달러를 벌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드래프트 포기 선언은 명확하고 큰 목소리로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지명되어 권리가 구단에 남을 수 있다.
  • 심슨을 포함해 예상보다 낮은 순위로 지명된 선수들도 대학 풋볼로 돌아갈 가능성이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