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dealers, $2만대 저가형 신차 ‘Pronto’Preview
스텔란티스가 미국 dealers에게 $2만대 수준의 저가형 크라이슬러 콘셉트 모델 ‘Pronto’를 공개했다고 디트로이트 뉴스가 보도했다. 이 모델은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entry-level 차량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가격대는 $2만~$3만 달러 사이로 예상된다.
‘Pronto’ 이름의 역사적 의미
‘Pronto’는 크라이슬러에 새로운 이름이 아니다. 1990년대 Plymouth Pronto(1997년 5도어), Chrysler Pronto Cruizer(1999년 3도어) 등 여러 콘셉트카에 사용된 바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PT 크루저의 원형으로 알려졌다. 또한 1998년 ‘Plymouth Pronto Spyder’는 ‘저렴하면서도 유럽 스타일의 스포츠카’를 표방한 콘셉트였다.
Jeep·Dodge에도 저가형 모델 계획
스텔란티스는 크라이슬러 외에도 Jeep과 Dodge dealers에게도 저가형 모델을 사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디자인이나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각 브랜드의 affordability 강화가 전체 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단일 모델 체제로 전환…새로운 도약 필요
최근 크라이슬러는 ‘Pacifica’ 한 모델로만 구성된 체제로 전환했다. 과거에는 ‘Voyager’를 저가형 모델로 내세웠으나, 현재는 단종되어 Pacifica만 남았다. 이는 브랜드의 정체성 약화로 이어졌고, 새로운 모델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Matt McAlear 신임 CEO는 “dealer들이 과거 판매했던 저가형 모델(Neon, Sundance 등)처럼 affordability를 회복해야 한다”며 “모든 브랜드가 저가형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5월 21일 dealers와 새로운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콘셉트카의 재림?
‘Pronto’라는 이름이 다시 등장한 만큼, 이 모델이 PT 크루저의 후속으로 개발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PT 크루저는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compact MPV로, 현대적인 전기차 버전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스텔란티스의 Affordability 전략
스텔란티스는 최근 Jeep Renegade, Dodge Hornet 등 저가형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affordability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저렴한 가격대의 차량으로 소비자층을 넓히려 하고 있다.
Dave Kelleher Pennsylvania dealer는 “과거 dealers는 저가형 모델로 수익을 창출했지만, 최근 크라이슬러는 high-end 모델에만 집중했다”며 “이제 affordability 회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앞으로의 전망
McAlear CEO는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있다”며 “dealer들과의 협의를 거쳐 5월 21일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모델명은 물론, 생산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지만,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