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 세포·유전자 치료 기업들이 모인 국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미국 FDA의 규제 변화에 주목했다. ‘FDA 백신·유전자 치료국장 퇴직’ 소식은 현장에서도 주요 관심사로 부상했다.
이 회의는 유럽 내 세포·유전자 치료의 기회와 장애물을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4,500km 떨어진 미국의 규제 결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특히 비나이 프라사드 FDA 국장의 퇴직 소식은 유전자 치료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최근 Rocket Pharmaceuticals와 Regeneron Pharmaceuticals 등이 희귀질환 치료제 승인을 받은 사례를 들며 낙관론을 제시하던 참석자들은 프라사드 국장의 퇴직 소식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았다. 그의 퇴직은 유전자 치료 규제 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이번 회의는 유럽 내 세포·유전자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였지만, 미국 FDA의 정책 변화가 전 세계 치료제 개발과 허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출처:
STA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