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디애나폴리스 500에 캐서린 레그(Katherine Legge)의 출전이 공식 확정됐다. 레그는 5월 열리는 이 대회에 5번째로 출전하며, AJ 포이트 레이싱과 인디 NXT 팀 HMD 모터스포츠가 운용하는 No.11 차량을 운전할 예정이다.

이번 출전은 지난해와는 달리 혼다 엔진이 아닌, GM의 기술 지원을 받는 차량으로 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그의 주요 스폰서는 e.l.f. 코스메틱스로, 이 브랜드는 지난 여러 대회에서 레그를 후원해왔다. 또한 GM으로부터도 ‘유의미한 지원’을 받았다고 라서.com이 보도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팀 펜스키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레그의 소감: “인디 500은 언제나 특별”

“올해 인디 500에 출전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 기회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e.l.f. 코스메틱스가 여성도 모든 분야에서 활동할 자격이 있음을 믿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여성의 꿈을 응원하면 그 한계는 없을 거예요.”
“매번 인디 500에 돌아오면 이 대회가 얼마나 특별한지 새삼 느낍니다. 단순히 출전하는 것뿐 아니라, 이 기회를 얻기까지의 과정까지도요. 저는 이 역사적인 행사의 작은 한 부분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그는 이번 인디 500에서 유일한 여성 드라이버로 확인됐다. 대회가 개막하는 시점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아 추가 출전이나 예선 탈락 가능성은 매우 낮다.

지난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재도전

레그의 인디카 및 인디 500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지난해 2024년 인디 500에서 mechanical issue로 22랩 만에 조기 탈락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재도전이 주목된다. 레그가 이번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The 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