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악가 키드락(본명: 로버트 제임스 리치)이 13일(현지시간) 국방부 피트 헥세스 장관과 함께 AH-64 아파치 헬기를 탑승한 사실이 확인됐다. 라이언 그림 Drop Site 기자는 소셜미디어 X에 helikopter 탑승 장면을 공개하며, 키드락이 개인 제트기를 타고 버지니아주 포트 벨보어 기지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아파치 helikopter는 조종사 2명이 탑승하지만, 이번 helikopter 탑승에서는 키드락과 헥세스 장관이 각각 helikopter에 탑승해 조종사 1명과 함께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파치 helikopter는 해당 기지에 배치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helikopter 출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기지 대변인은 질의에 대해 헥세스 장관의 사무실로 문의하라는 답변을 했다고 그림 기자는 전했다.
지난달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No Kings’ 시위가 열릴 당시, helikopter 2대가 시위 상공을 비행한 후 키드락의 저택 인근에서 기동 비행을 펼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helikopter 조종사들이 조사받고 일시 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헥세스 장관이 며칠 만에 처분을 해제하고 helikopter 조종사들에게 ‘계속해라, 애국자들’(“Carry on, patriots. 🇺🇸”)이라는 메시지를 X에 게시하며 처벌을 면제했다.
키드락은 최근에도 보건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함께 기이한 얼음물 목욕과 운동 영상을 촬영하며 공중보건 정책을 홍보하는 등 정부 고위 관료들과의 교류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helikopter 탑승의 목적은 국방 안보와 무관한 것으로 보이며, helikopter 1시간 운영 비용은 2022년 기준으로 5,171달러에 달한다.
"키드락의 helikopter 탑승은 군사 기밀이 아닌 사적인 동행으로 보이며, helikopter 운영 비용만으로도 상당한 예산이 소요된 만큼 공공의 관심과 의문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