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Freelancer들에게 AI 정책 재확인 요청
최근 AI 관련 논란이 잇따르면서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NYT)가 Freelancer들에게 AI 사용 정책을 재확인하는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메일에는 "Freelancer가 제출하는 모든 글과 이미지는 인간의 창의성과 craftmanship에 의해 만들어진 순수한 결과물이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AI 생성 콘텐츠 전면 금지
NYT는 이메일을 통해 Freelancer들에게 생성형 AI 도구(Generative AI Tools)를 통한 콘텐츠 생성, 수정, enhancement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ChatGPT, Claude, Gemini, Perplexity와 같은 챗봇, Google AI Overviews와 같은 AI 검색 도구, Adobe Firefly, DALL-E, MidJourney와 같은 이미지 생성기가 포함된다.
또한 NYT는 Freelancer들에게 AI를 통한 아이디어Brainstorming조차도 스토리 작성 과정에서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AI가 글 작성, 수정, 재구성, 정리, 개선 등에 사용되는 경우에도 엄격히 금지된다.
최근 AI 오류로 인한 오보 사태 잇따라
NYT는 Freelancer들에게 AI 정책을 재확인하는 이메일을 발송한 배경으로 최근 잇따른 AI 오류 사태를 꼽았다. 지난 3월에는 ‘Modern Love’ 칼럼에 기고한 Freelancer가 AI를 사용해 개인 에세이를 작성한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기고자는 AI를 아이디어 구상과 편집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4월에는 Freelancer가 AI를 이용해 작성한 서평이 표절로 판명되어 NYT와 계약을 종료했다.
NYT 자체 기자도 AI 오류로 인한 오보 사태에 휘말렸다. 지난주 NYT는 캐나다 지국장이 작성한 기사에 AI가 생성한 인용문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대대적인 정정 보도를 내놨다. 해당 기사에서 AI는 캐나다 보수당 대표 피에르 푸리브르(Pierre Poilievre)의 발언을 요약해 인용문으로 제시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랐다. NYT는 "기자가 AI 도구에서 반환된 내용을 정확성 검증 없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NYT의 AI 정책 강화 배경
NYT는 AI 정책 재확인 이메일을 발송한 이유에 대해 최근 잇따른 AI 스캔들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NYT는 AI가 생성한 콘텐츠로 인한 오보와 표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Freelancer들에게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YT는 AI 정책 문서에서 Freelancer가 AI 도구를 사용해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수정하는 경우, 즉시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 도구 사용 여부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AI 오류로 인한 오보 사태, 언론사들 잇따라
NYT 외에도Condé Nast의 Ars Technica에서도 AI가 생성한 인용문으로 인한 오보로 기자가 해고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AI가 생성한 콘텐츠로 인한 오보가 언론사들에게 만연한 문제임을 보여준다.
NYT는 Freelancer들에게 AI 정책을 재확인하는 이메일을 발송하면서 AI가 생성한 콘텐츠는 신뢰성과 정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NYT는 앞으로도 AI 정책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