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의 핵심 후보로 떠오른 톰 스테이어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톰 스테이어가 가장 진보적인 후보로 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6월 2일 예비선거에서 상위 두 명의 후보가 11월 결선투표에 진출하는 ‘정글 프라이머리’ 방식 하에서 스테이어는 유력한 차기 주지사 후보로 꼽힌다. 그는 민주당 내 진보파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버니 샌더스의 ‘Our Revolution’ 그룹으로부터 공식적인 지지를 받았다.
연방정부 권한 남용에 맞선 강력한 대응 계획
스테이어는 연방정부의 민주주의 훼손 시도에 맞서 캘리포니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사인 스티븐 밀러의 체포를 포함해 연방정부 관료들의 권한 남용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들과 백악관 인사들에 대한 범죄 수사를 약속했다.
미국 민주주의 위기: 스테이어의 진단
“우리는 지금 절대적인 권위주의적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인들의 민주적 권리를 빼앗기 위한 deliberate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기 위해 민주주의 절차를 악용하는 전형적인 권위주의 모델입니다.”
스테이어는 미국이 ‘권위주의적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하며,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방정부의 민주주의 훼손 시도에 맞서 주(state)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state)의 역할: 연방정부와의 갈등과 법적 한계
스테이어는 캘리포니아가 연방정부와의 갈등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법적 한계를 넘지 않으면서도 민주주의를 보호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주가 연방정부의 권한 남용에 맞서 법적·정치적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직 주지사 개빈 뉴섬은 2028년 대선 출마를 준비하며 전국적인 반트럼프 저항 운동의 리더로 자리매김했지만, 스테이어는 뉴섬의 후임자로서 캘리포니아의 정책적 리더십을 이어갈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선거 일정 및 전망
- 예비선거: 6월 2일 (상위 2인이 결선 진출)
- 결선투표: 11월 (정당 구분 없이 상위 2인 대결)
- 주요 경쟁 후보: 스테이어 외에도 민주당 내 여러 후보들이 경합 중
스테이어의 선거 전략은 진보적 정책과 연방정부 견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전국의 민주주의 수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