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인간화’를 선언한 삼성

인공지능(AI)이 제품의 설계 방식과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기술 생태계에서 새로운 위치를 재정립하고 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열리는 가운데, 삼성전자 Mauro Porcini 디자인 총괔은 ‘감성 디자인’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공개했다. 그는 또한 기술 강국으로 알려진 삼성이 ‘제품이 사용자에게 어떤 느낌을 주느냐’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candid하게 설명했다.

‘느낌’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중시하다

Porcini 총괔은 “기술이 인간에게 어떤 감정을 전달하는지, 그것이 제품의 성공을 좌우한다”며 “삼성은 이제 ‘기술의 우위’가 아닌 ‘감성적 연결’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Rapid Response’(패스트컴퍼니 전 편집장 Bob Safian 진행)과의 인터뷰에서 “제품이 단순히 기능적으로 우수하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사용자가 제품과 상호작용할 때 느끼는 감정, 즉 ‘경험의 질’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가 삼성 디자인 문화에 던지는 메시지

Porcini 총괔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미국 비즈니스계에서 활동해온 ‘아웃사이더’적 입장에서 삼성 디자인 문화에 접근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남부 출신 부모님 밑에서 자랐을 때, 나는 양쪽 모두에서 ‘아웃사이더’였다”며 “이러한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삼성 역사상 첫 비한국인 디자인 총괔로 임명된 그는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조화롭게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정체성’을 특정 짓기 어려워한다”며 “하지만 바로 그 ‘-gray zone(회색 지대)’에서 개인의 정체성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삼성에서 그는 ‘조직의 체계적 실행력’과 ‘창의적 비전’의 균형을 모색하고 있다. “삼성의 강점은 top-down의 명확한 비전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조직력”이라며 “이 strengths를 ‘감성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결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애플과의 경쟁’ beyond 기술 우위

Porcini 총괔은 삼성과 애플의 경쟁에 대해 “기술적 우위가 아닌 ‘사용자 경험의 차별성’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애플은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로 사용자에게 강한 감정적 연결을 제공한다”며 “삼성도 이제 ‘기능’뿐 아니라 ‘감성’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제품이 사용자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는가’가 중요하다”며 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소개했다.

“기술이 인간에게 어떤 감정을 전달하는지, 그것이 제품의 성공을 좌우합니다. 삼성은 이제 ‘기술의 우위’가 아닌 ‘감성적 연결’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삼성, ‘감성 디자인’으로 새로운 도약 준비

Porcini 총괔이 이끄는 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은 ‘기술의 인간화’를 핵심으로 한다. 그는 “제품이 단순히 ‘잘 작동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삼성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kini ‘감성 디자인’을 통해 기술 강국에서 ‘경험 강국’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Rapid Response’ 인터뷰 주요 내용

  • 인공지능과 디자인 혁신: AI가 제품 설계와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하는 가운데, 삼성은 ‘감성 디자인’을 새로운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 삼성 vs 애플: Porcini 총괔은 기술적 우위가 아닌 ‘사용자 경험의 차별성’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웃사이더’의 역할: 이탈리아 출신 Porcini 총괔은 삼성 디자인 문화에 새로운 시각을 더하고 있다.
  • 미래 비전: 삼성은 ‘기능’뿐 아니라 ‘감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