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실적 목표 달성 실패로 위기 가중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해 말 기준 주간 활성 사용자 10억 명 달성이라는 내부 목표와 수익 목표를 모두 달성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는 AI 산업이 수십조 원을 투자하는 상황에서 수익화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앱 삭제율 132% 급증…국방부 계약으로 413% 폭등
최근 시장 조사업체 센서타워의 데이터에 따르면, 챗GPT 앱의 삭제율이 지난해 4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2% 급증했다. 특히 미국 국방부와의 계약으로 인한 반발이 심해지면서 3월에는 삭제율이 무려 413% 폭등했다. 사장 샘 알트만이 이 계약을 "기회주의적이고 조잡하다"고 비판한 후였다.
경쟁사 앤트로픽, 1000%Downloads 급증으로 오픈AI 위협
최근 앤트로픽의 클로드 앱은Downloads가 전년 동기 대비 1000% 급증하며 오픈AI를 압박하고 있다. 같은 기간 챗GPTDownloads는 14%에 그쳤다. 앤트로픽은 2차 시장 기준 1조 달러 가치평가를 받으며 오픈AI를 앞서고 있다.
광고 수익과 저가형 플랜으로 위기 돌파 시도
오픈AI는 앱Downloads 감소와 구독자 감소로 인해 광고 수익 모델 도입을 검토 중이다. 또한 8달러 저가형 플랜 '챗GPT Go'를 출시해 112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20달러 플랜인 '챗GPT Plus' 구독자는 900만 명으로 8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AI는 올해 1억 22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해 구독자 수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ambitious한 목표를 제시했지만, 앱 삭제율 증가와 사용자 성장 둔화로 현실성이 의심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무료 대체제를 freely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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