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전기차 일변도 전략에서 벗어나 유연한 기업 구조로 전환
포드 자동차(Ford Motor Co.)가 전기차 중심의 자동차 기업에서 벗어나 유연한 기업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산업화(PCI) 팀’이 출범하면서 본격화됐다.与此同时, 포드의 EV 수석 엔지니어 Doug Field가 퇴사하면서 변화의 시기가 맞물렸다.
새로운 팀, PCI의 역할과 목표
PCI 팀은 포드의 차량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함께 ‘범용 전기차 플랫폼(UEV)’을 기반으로 한 신차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중형 픽업트럭, 차세대 F-150, F- Series 슈퍼 듀티 등이 포함된다. 이 팀의 책임자는 포드 최고운영책임자(Kumar Galhotra)로, 그가 이끄는 PCI는 2029년까지 8%의 조정 EBIT 마진 달성을 목표로 ‘포드+ 계획’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포드 CEO Jim Farley는 “이 변화는 현대적인 포드를 만들기 위한 수년간의 노력의 culmination”이라며 “고품질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과 선택 가능한 추진 시스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개인화된 소유 경험을 제공하는 유능하고 통합된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포기 아닌 하이브리드와 범용 EV 플랫폼으로 전환
포드는 전기차 개발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전기차 개발보다는 하이브리드 개발과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Doug Field의 퇴사는 이러한 전략 변화의 상징적인 사건으로 볼 수 있다. Field는 포드에 합류하기 전 테슬라와 애플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5년간 포드의 EV 전략을 이끌어왔다.
Field는 “지난 몇 년간 기술과 시장 변화가 unprecedented한 시기에 포드를 이끌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포드는 이제 성공적인 기술 전략을 갖추고 있으며, 범용 EV 플랫폼 기반의 첫 번째 제품인 중형 픽업트럭이 곧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핵심 기술의 초기 품질이 업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뛰어난 인재들이 포드의 미래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애플, 테슬라, 포드에서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서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제 그 경험을 다시 세상에 돌려주고 싶다.”
포드의 미래 전략: 하이브리드와 범용 EV 플랫폼
PCI 팀의 출범과 Field의 퇴사는 포드가 ‘선택 가능한 추진 시스템’을 강조하는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이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량과 범용 EV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범용 EV 플랫폼은 포드가 다양한 차량 유형에 전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드는 전기차 개발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범용 EV 플랫폼을 통한 유연한 생산 구조’로 전환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시장 성장이 더디고 소비자 선호도가 하이브리드로 옮겨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