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직원 대상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 실시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내 직원 중 최대 7%에 달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되며, 대상자는 ‘시니어 디렉터 이하’ 직급의 직원 중 근속 연수와 나이를 합산해 70 이상인 경우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미국 내 약 12만 5천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최대 8,750명(7%)이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과 7월에 실시한 대규모 해고(약 1만 5천 명) 규모보다는 작지만,即便如此, 상당수의 직원이 프로그램에 응할 경우 인력 구조조정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발적 선택’ 강조한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사 담당 최고책임자인 에이미 콜먼은 사내 메모를 통해 “이 프로그램이 대상자에게 회사의 후한 지원과 함께 스스로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배경?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해고 당시 관리층 구조 간소화와 게임 사업 정비를 이유로 들었지만, 이번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 재배치가 주요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회사는 2026년 2분기에만 375억 달러를 자본 지출로 집행했으며, 대부분은 데이터 센터 구축에 사용됐습니다.
이에 대해 Engadget은 마이크로소프트에 프로그램의 존재와 CNBC의 보도 내용을 확인했지만, 아직 공식 답변은 받지 못했습니다.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기사를 갱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