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모든 서비스’ 플랫폼으로 변신하다

우버가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모든 서비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CEO 다라 코스로샤히(다라 코스로샤히)는 2024년 뉴욕 GO-GET 행사에서 “여행이 우버의 다음 frontier(전선)”이라고 밝히며, 여행 예약의 복잡함을 ‘우버를 잡는 것처럼 간단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호텔 예약부터 VRBO 렌탈까지, 우버 앱 하나로 통합

우버는 엑스피디아와 제휴해 우버 앱을 통해 70만 개 이상의 호텔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엑스피디아 CEO 아리아네 고린은 “우버가 당신을 데려다 준다면, 우리는 당신이 머물 곳을 도와줄 수 있다”며 두 회사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VRBO의 모든 바케이션 렌탈 상품이 우버 플랫폼에 통합될 예정이다. 우버 One 멤버는 호텔 예약 시 할인 및 우버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Eats for the Way’와 ‘Travel Mode’: 맞춤형 서비스 강화

새로운 기능들로 고객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Eats for the Way는 우버 블랙 이용자가 커피, 차, 간식 등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Travel Mode는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새로운 도시를 방문한 여행객에게는 식당, 관광지 추천은 물론 ‘룸 서비스’ 기능까지 제공해 호텔 객실로 우버 이츠 주문을 가능하게 한다.

AI 쇼핑부터 음성 예약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플랫폼

우버는 AI 기반 쇼핑 서비스도 선보였다. Shop for Me는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우버 앱을 통해 요청하면, 우버가 연결하는 커리어가 직접 매장에 가서 구매하는 서비스다. Cart Assistant는 이미지나 텍스트 입력을 통해 쇼핑 리스트를 만들고 예산에 맞는 맞춤형 식단까지 계획할 수 있는 AI 도구다. 또한 Voice Bookings 기능을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 우버를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5인용 트렁크가 있는 공항까지 차를 예약해줘”라고 말하면 AI가 자동으로 배정을 처리한다.

경쟁력 강화 vs. 과도한 확장 우려

이번 행사는 우버가 ‘시간 절약’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식당 예약, 쇼핑, 여행 예약까지 아우르는 ‘슈퍼 앱’으로 변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우버의 과도한 확장이 기존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尽管如此, 우버는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