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치료 스타트업 라투스 바이오(Latus Bio)가 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을 위한 자금으로 4200만 달러(약 550억 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헌팅턴병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앞당기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라투스 바이오는 올해 두 가지 치료제를 임상 1상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첫 번째는 클렌2병(CLN2 disease)으로 불리는Battenu병의 한 형태로, 유전적 요인으로 발병하는 치명적 질환이다. 이 질환은 발작, 시력 상실,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하며, 라투스 바이오는 올해 말까지 초기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라투스 바이오는 헌팅턴병 치료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헌팅턴병은 유전적 요인으로 신경계가 점차 파괴되는 희귀 난치병으로,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태다. 라투스 바이오는 헌팅턴병 치료제 후보물질이 기존 치료제들이 직면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투스 바이오는 필라델피아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의 수석 과학 전략 책임자인 베벌리 데이비슨(Beverly Davidson) 박사가 설립했으며, 유전자 치료 기술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STA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