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뷰’의 진행진들은 29일(현지시간) 알리나 하바 전 트럼프 대통령 법률고문을 상대로 ‘86’이라는 단어가 ‘죽이다’를 뜻한다는 그녀의 주장에 대해Dictionary.com 등 사전을 근거로 반박했다.

하바는 이날 ‘뷰’ 출연 중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지난해 삭제한 인스타그램 게시물(‘8647’이라는 숫자가 해변의 조개로 배치됨)을 언급하며 “86은 ‘죽이다’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진행자 선니 호스틴은 “사전이 당신과 다르네요”라고 차분히 응수했다.

‘뷰’의 진행자 조이 베하르는 “86은 식당에서 메뉴를 제외하거나 손님을 내보내는 의미로 오랫동안 사용된 속어”라고 설명하며 “고기를 죽이라는 말인가요?”라고 반문했다. 또한 she pointed out that Republican Rep. Matt Gaetz has used the term “86” multiple times without consequences.

하바는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며 변명을 시도했으나, 호스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민주당원은 죽은 민주당원뿐’이라는 글을 올린 적 있다”며 “코미 전 국장처럼 트럼프도 기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하바는 “그런 글은 본 적 없다”고 답했다.

이날 토론은 ‘뷰’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출처: The Wrap